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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문재인 도우미를 자처하려는가?[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8

  여의도 모처에 문재인 후보의 불법선거운동 사무실로 의심되는 장소가 발견돼 지난 4일 선관위와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다.

 

  해당 장소에는 문 후보 명의 임명장이 수백여 장 흩어져 있었고, 문 후보의 얼굴이 들어간 현수막 등 각종 선거 관련 자료가 있었다.

 

  당사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곳을 별도로 임차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비춰볼 때 명백한 불법 행위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선관위는 이렇다 할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SBS 사태 때 해수부 장관까지 나서서 문재인 도우미를 자청했듯이 혹시 선관위도 문재인 캠프 눈치 보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선관위는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선거 관리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관위는 이제라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공정해야 할 선관위마저 문재인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는 오명을 얻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7.  5.  8.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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