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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채용 특혜 끊이지 않는 논란, 문재인 후보는 사퇴하라[지승호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8


  19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논란은 재점화 되며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언론 또한 ‘문준용 특혜 채용’ 새로운 의혹과 정황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언론보도에 의해 유학시절 동료들의 증언에 의해 문준용씨가 “아빠가 하라는 대로 이력서 내”라는 충격적인 내용마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아들 채용 논란에 대해 ‘이미 해명’, ‘가짜뉴스’라는 주장만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채용 특혜’ 논란은 문재인 후보가 이 시대에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아버지가 특별해야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그의 민낯이다.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평범하고 보통사람인 50~60대 아버지들의 입장을 생각해 봤는가.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문재인 후보 아들 채용 특혜 논란을 바라보는 우리 부모들이 느끼는 박탈감, 그리고 자식에게 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은 ‘공정한 경쟁’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대한민국은 아버지가 특별해야만 자식이 취업 되는 나라가 아니다.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다시 한 번 문재인 후보에게 묻고 싶다. 정말 특혜가 없었다면 왜 아들 ‘문준용’씨는 직접 나서서 본인 얘기를 하지 못하는가?


  또한, 기존 문재인 후보 해명대로 떳떳하다면 문준용씨는 선거 기간 동안 국민들 앞에 당당히 서지 못하고 있는가?


  국민은 책임 있는 답변을 원하고 있다. 국민에게도 오만하게 ‘이미 답변 다했다’, ‘정책본부장에게 물어보라’고 얘기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문재인 후보는 아들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해명과 사과와 함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직 사퇴를 거듭 촉구한다.


2017.  5.  8.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지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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