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4월은 북한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김일성 주석의 105돌 생일인 태양절인 15일과 북한군 85주년인 창건일인 25일이 몰려 있는 달이었다.
당시 북한으로 인한 동북아의 안보위기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고,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 인민군 창건일인 지난 달 25일에 북한의 김정은이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거나, 북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우다웨이가 대한민국 방문당시 ‘북한이 진보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실제로 북한의 김정은은 어떠한 도발을 하지 않았다.
이는 김정은이 우다웨이의 말처럼 이번 대선에서 북한의 도발로 보수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지 않도록 한 것은 문재인 후보를 묵시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의 10억 달러 발언을 두고 영국 파이낸스타임즈(FT)는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한 기사도 있었으나, 이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배치 비용에 관하여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과 국가안보를 강조하는 홍준표 후보를 묵시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김정은을 침묵시킨 문재인 후보와 미국의 트럼프를 침묵시킨 홍준표 후보 중 누가 대한민국의 안보를 제대로 지킬 후보인가 ?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안다.
2017. 5. 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김 기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