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병역면탈, 세금탈루,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16

  문재인 정부의 인사 핵심 원칙인 도덕성과 투명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부친의 상속재산을 나중에 발견하여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던 일과 관련하여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미신고 상속 재산에 대한 지방세를 직접 납부해 왔다고 한다. 그동안 이 후보자가 “부친이 작고하면서 남긴 재산을 나중에 발견해 뒤늦게 신고했다.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던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또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때 소득이 있었던 부인을 피부양 가족으로 등록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것과 과거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됐다.

 

  그리고 전남지역 공기업이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 2점을 비싸게 구입했다는 것과 이 후보자의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던 과정도 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병역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비리 관련자는 고위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후보자는 병역면탈, 세금탈루, 위장전입 등 3대 분야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도 자기사람이라고 감싸지만 말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자질검증을 보다 촘촘하고 엄격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이어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2017. 5. 16.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성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