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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히 규탄한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21

 

   북한이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미 알래스카까지 타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거리 5000km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KN-17(북한명 ‘화성-12형’)을 기습 발사한지 일주일만이다.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국군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으로, 혹시 모를 북한의 판단착오에 주도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춰주기를 당부한다.

 

   한편 북한은 지난 14일 미사일 발사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하자,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을 통해서 대북 압박과 대화 병행 기조를 밝힌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메시지도 내보낸 바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지는 않겠지만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에 나서면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제사회 합의에 따른 제재조치 보다는 북한과의 유화국면 조성에 무게를 둔 듯하다.

 

   과연 연이어 미사일 도발을 하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북한이 진정성을 가진 대화상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보다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혹여라도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뒷거래로 북한을 달래려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럴수록 북한은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얕잡아보고 더 심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7.  5.  21.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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