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합참은 오늘 오후 4시경 미상의 비행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건 발생 4시간이 지나도록 청와대는 그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것도 기가 막힌 일인데,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이 있는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은 한마디 언급도 없다.
안일한 안보 의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할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위급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손 놓고 있는 안보 무능 정권에 국민은 불안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언제 받았는지, 어떤 지시를 했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낱낱이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7. 5. 23.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