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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일자리 수석에 대한 내정 철회 사유, 석연치 않다.[김명연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01

  안현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에 대한 내정이 5일 만에 철회됐다.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걸렸다는 이유이다. 그러나 이유가 영 석연치 않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위장전입, 부인 그림 강매, 아들 병역 면제, 보은 인사 등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어제 임명되었다.

  김상조 후보자는 위장전입, 논문표절, 허위경력표기, 아들 병역 및 인턴 특혜, 다운계약서, 부인 건강보험료 납부 회피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강경화 후보자는 위장전입, 자녀 이중국적, 증여세 늦장납부, 유령회사 문제, 논문표절, 거짓 해명 등에 더해 UN근무 당시 혹평을 받은 일까지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5대 비리에 저촉되고도 남을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가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런 불량 후보를 내정했을 리 없지 않았겠는가?

  더구나 안 내정자에 대해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반발이 상당했기에 혹시라도 청와대가 노동계에 백기 투항을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안현호 내정자가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보다 더 한 흠결이 있었다면 이를 국민 앞에 밝히는 게 마땅할 것이며, 청와대는 동일한 잣대로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길 바란다.


2017.  6.  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 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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