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사드에 대한 유감 표명 논평은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성주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사드 배치를 한 사실에 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언론에서도 사드 발사대 2기가 배치되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을 뿐’이라고도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다.
민주당 대변인 주장대로라면 민주당은 사드 4기 추가 반입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사드는 대선의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고, 언론보도로 관심있는 대다수 국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만 몰랐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변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구체적인 진행 상황도 모른 채 다음 정부로 넘기라며 사드배치 반대를 일삼아 왔다는 사실은 더 이해할 수 없다.
그 연장선에서 홍석현 미국 특사는 사드 관련 구체적인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로 미국 의회에 가서 문 정부의 사드 정책을 설명했다는 것이 된다.
참으로 안보에 관해서는 한심하고 무능한 정부여당이다.
참고로 YTN 단독보도는 4월 26일 05시이고, 박광온 공보단장 논평은 같은날 10시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민주당이 변명을 늘어놓을수록 무능만 드러날 뿐이다.
부끄러운 줄 알기 바란다.
2017. 6. 1.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