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6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오늘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수발 발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 벌써 다섯번째이다.
정부가 대북 민간지원 승인 등 대북 유화 제스쳐를 보였지만, 북한은 전혀 달라질 생각조차 없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이같은 위중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청와대가 환경 영향 평가 등을 이유로 사드 배치를 지연시키는 것은 안보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조속한 사드 배치를 지시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안보 포기 정권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로 국민적 불안이 매우 크다.
정부는 NSC만 소집할 게 아니라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함은 물론,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2017. 6. 8.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