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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의 사드 기지 정찰 관련[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13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기에서 사드 배치 지역을 촬영한 사진이 여러장 들어있었다고 한다.

 

  북한이 사드 기지를 정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낸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청와대가 사드 보고서 누락으로 호들갑을 떠는 사이, 북한은 우리 영공을 유유히 침범해 전략자산인 사드 촬영을 시도했다.

 

  이 사실은 이미 일본 언론을 통해 2시간 전 보도가 됐음에도, 안보 컨트롤 타워가 되어야 할 청와대는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보고서 누락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공이 뚫린 사실에 ‘충격’을 받아야 한다. 차제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경계태세를 강화를 지시해야 한다.

 

  성주에서는 사드 연료와 군수품 반입을 막는 불법적인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있고, 의정부에서는 미군2사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파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반미감정 조장과 남남갈등은 북한이 바라는 일일 뿐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안보 위기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조속히 사드 배치를 완료해 모든 혼란과 불법, 갈등을 종식시켜야 한다.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7.  6.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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