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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미2사단 창설 기념 콘서트’ 파행사건, 유감 표명만으로는 부족하다.
작성일 2017-06-13

  내년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2사단에 대한 우정과 송별의 뜻을 담아 기획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콘서트’가 특정 시민 단체의 협박과 악성 댓글에 끝내 파행되었다.

 

  미2사단은 한국전쟁때 7,094명 전사라는 커다란 희생을 치렀고, 의정부에 52년 동안 주둔하며 한국의 안보에 헌신해 왔다.

 

  이역만리 대한민국까지 와서 지금도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미2사단 장병들을 위로하는 콘서트를 못하도록 만든 해당 단체는 의정부

시의 한미우호증진탑 건설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의 목적이 단순한 콘서트의 취소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출연자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껴 출연을 취소할 정도로 협박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청와대는 오늘 유감 표명을 하였지만, 일회성 유감 표명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

 


2017.  6.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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