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새벽 음주운전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범죄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에 면허 취소까지 된 인사를 노동부장관에 내정했다.
조 후보자는 교수시절 출교조치를 받은 학생들을 위로하기 함께 술을 마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거짓말이었다. 당시 학생들은 조 후보자와 술을 마신 일이 없다고 한다.
음주운전도 나쁘지만, 고위공직자가 되려는 자가 국민들을 상대로 한 거짓말은 참으로 나쁘다.
학생을 팔아 자신의 허물을 덮기에 급급한 모습은 교육자이기에 앞서 한 인격으로서의 기본 자질마저 의심케 한다.
장관 후보자로서는 말할 것도 없이 미달이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거짓말을 하는 조 후보자는 노동계의 적폐 청산은커녕, 산적한 노동현안을 해결할 최소한의 자격도 없다.
학생들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사퇴하길 바란다.
2017. 6. 16.
자 유 한 국 당 대 변 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