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 공약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육의 서열을 타파하여 교육 평등을 이루겠다는 취지인데 그 정책에 동의할수 없지만 선해하면 정당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문재인 정부인사들과 진보인사 자녀들의 교육 현실을 보면 표리부동 그 자체이다.
조국 민정수석의 자녀는 한영외고 출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자녀는 대원외고 출신, 안경환 후보자 자녀는 유명 자사고인 하나고 출신, 특목고 자사고 폐지 추진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녀 2명은 모두 외고 출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자녀도 외고 출신이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불법 위장전입까지 하며 딸을 입학시킨 곳도 자사고로 전환되었다.
국민을 호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없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밀어붙이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행태도 납득할 수 없다.
하지만 본인들의 자녀는 그토록 비판하는 교육 서열화의 특혜를 모두 다 누리게 하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폐지하겠다는 후안무치한 태도에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자식은 예외로 하는 정책을 추구하는 문정부 관계자들은 정말 양심에 털이 났는지 확인하고 싶다.
2017. 6. 20.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