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주최한 <인터넷 선거보도평가 및 심의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의 발제문은 주최 측의 공신력을 의심케 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제이다.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선거보도의 조건>을 논한다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는 공정한 보도로,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는 불공정한 보도로 평가하는 등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편향적인 평가 태도를 보였다.
해당 발제문은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의 모니터링 자료 그대로 인용하여 보도의 공정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민언련, 언론노조, 한국진보연대 등 좌편향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보도를 집중 모니터링한 단체이다.
이처럼 편향된 단체가 생산한 자료를 여과 없이 거의 그대로 인용하여 보도의 공정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백번 양보해 생각해보아도 선관위 산하기관 주최 세미나에서 발제문으로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이처럼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제문이 발표된 경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정확하게 해명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불공정하고 편향적인 처사에 대해 당과 국회 차원에서 엄중히 문제제기할 예정이다.
2017. 6. 2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