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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가면 평화오나?[정준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25


대한민국에서 민간인이 미군차량을 권한없이 검문하고,미 대사관을 둘러싸고 국민들 의사에 반하는 사드 반대를 외치는 일이 백주대낮에 버젓이 발생하고 있다.


이 집회의 주최자는 민노총이 주축인 '사드 한국배치 저지전국행동'이고, 전교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했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도 참석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문 대통령의 러시아 특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참여는 예사롭지 않다.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이 집회에서는 "사드가 북한 핵이나 장거리 미사일 방어용 무기가 아니라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무기"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들 스스로 말하는 "주권과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길"과 명백히 모순된다.


그들은 사드가 가면 평화가 온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평화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두려움으로 강요된 침묵"이 될 수밖에 없다.


"두려움으로 강요된 침묵"이 결코 진정한 평화일 수 없음을 국민들은 잘알고 있다.


거듭 강조한다.


사드가 가면 오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두려움으로 강요된 침묵"임을 직시해야 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송영길 의원의 참여가 문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인지, 사드가 가면 평화가 온다고 믿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2017.  6.  25.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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