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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조작 정치, 충격 그 자체이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27

  국민의당이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파슨스스쿨 동료의 증언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

 

  1년 여 전 ‘새 정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창당했지만, 끝내 구태 정치의 유혹을 떨치지 못했다.

 

  2002년 김대업 병풍 조작 사건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사실 뿐이다.

 

  공당으로서의 신뢰는 무참히 무너졌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마타도어, 공작 정치는 구태 중의 구태이다.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어, 구태 정치를 발본색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다만, 국민의당 녹음 파일이 조작이라고,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자체가 조작인 것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귀걸이에 점퍼 차림, 12줄 자기소개서 등으로 공공기관에 취직한 과정에서 퇴직과정에 이르기까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미 국회에 특검법이 발의되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도 관련 의혹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조속한 특검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

 


2017.  6.  27.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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