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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후보자, 자진 사퇴만이 최소한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다. [김명연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28

  지금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진실과 정직함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각종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잘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 불성실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문제 많은 후보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송 후보자는 4차례의 위장전입, 석사논문표절 등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5대 비리에 저촉된다.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관련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퇴직 후 방산업체에서 고액의 고문․자문료를 받은 사실에 대해 ‘서민들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 운운하며 서민들의 가슴에 멍이 들게 했다.

 

  군납 비리를 묵인했다는 의혹과 독도함 발주 전 한진중공업을 방문한 일 등은 송 후보자가 방산비리를 척결할 자격이 있는지 논란만 무성하다.

 

  여권에서조차 ‘부적격 후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송 후보자는 더 이상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 말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 그것만이 군인으로서 최소한의 명예라도 지키는 길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2017.  6.  2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 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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