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자에 문무일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문 후보자는 특수통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로, 검찰 내부의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검찰총장 후보자 모두 호남 출신으로, 지역 편중 인사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검찰이 '권력의 입맛'이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수사를 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검찰 개혁일 것이다.
문 후보자가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과 강단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적임자인지는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은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해 나가겠다.
2017. 7. 4.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