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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여사의 불법취득자금 3억원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11-15

자유한국당은 이미 11월6일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의심되는 권양숙여사로 흘러간 정체불명의 3억원에 대해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검찰은 감감무소식이다.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아 권양숙여사에게 전달했다는 3억원은 이미 정상문이 자신의 서초동 상가에 썼다는 것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렇다면 권양숙여사로 흘러들어간 3억원은 박연차의 돈 3억원이 아니라 정상문 전 비서관이 횡령한 청와대 특수활동비 12억5천만원 중 일부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검찰은 권양숙여사가 불법취득한 청와대특수활동비로 보이는 3억원에 대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자유한국당은 DJ, 노무현 정부 국정원 활동비 및 청와대 활동비에 대해서 국정조사 추진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밝힌다.


 

2017.  11.  1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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