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선교 대변인은 주요당직자회의 참석 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
ㅇ 열린우리당 연찬회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다.
-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이 152대 121의 의석비율을 만들어 준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국회가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서로 상생의 정치를 하라는 뜻이 강했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아시다시피 총선기간 동안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브 선거를 일체 하지 않았고 선거 후에도 서로 상생의 정치를 꾸준히 모색하고, 주장하고 있다.
- 그러나 열우당은 연찬회 석상에서 한나라당을 수구정당이니 잡탕정당이니 저질발언을 하면서 구태적인 행태를 보였다. 열우당은 이번 연찬회에서 국민들이 과반수정당으로 만들어 준데 대해 겸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제1당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몰두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아직도 남을 비난하고 욕하는 과거의 타성을 벗지 못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문성근씨가 얘기했듯이 몸집만 크고 방향성이 없는 '잡탕 정당'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도 든다.
- 열우당의 한나라당 폄하발언은 국회 과반정당으로 만들어준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자, 바로 '사돈 남 말하기'가 아니냐고 말하고 싶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당헌 당규개정분과위원회가 오늘 오전 7시30분에 첫 분과위원회의를 갖고 향후 추진일정과 운영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협의했다.
- 분과위원회는 29일 있을 당선자 워크샵을 계기로 당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찬회 이후 바로 당 개혁방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혹은 설문조사등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근혜 당대표는 오늘 충남지역 민생탐방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주요일정으로는 현충사 참배, 이순신 축제관람, 예산역전시장 방문, 충남지역 공천후보자와의 간담회 일정이 있다.
6월5일 재보선 후보자 공천심사위 활동과 관련해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오늘 오후 5시, 재보선 지역에 대한 후보자 신청접수가 일단 종료가 된다. 4월30일 오후6시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어제 대법원에서 제주지사에 대한 당선무효 판정이 있었기 때문에 후보자 추가공모가 필요할 것 같다. 광역단체장 보선지역이 부산·경남에 이어 3개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병수 부총무>
ㅇ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 어제 통외통위가 개최되었다.
- 통일부장관을 참석시켜 북한 룡천역 열차사고 보고를 듣고 또 북한이 병원선과 육로 이용을 거부한 진의가 무엇이냐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또 여 야 공히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기회를 북한의 개혁 개방을 가속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 우리 한나라당 박원홍 의원은 이 기회에 남북인터넷 교류에 대한 국내법정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취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하는 연찬회는 17대 당선자들이 앞으로 4년동안 원만한 국회의원 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한 어떤 사전정보교환의 의미도 있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앞으로 민생정책과 정책정당으로 가기 위한 당선자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하는 과정에 의의가 있다.
- 그래서 소분과위원회 비슷하게 그룹핑화를 해 8개에서 10개정도 큰 타이틀의 주제를 주고 거기에 소주제를 두세개씩 더할 예정이다. 내일 등록 할 때, 의원들이 관심사항에 관해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소주제 발언 등록을 받을 생각으로 있다.
<김병호 홍보위원장>
ㅇ 지방 재보궐선거 홍보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한선교 대변인 브리핑>
ㅇ 내일, 모레 이틀간 있을 연찬회와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 연찬회는 우리 한나라당의 원내정당화, 정책정당화, 디지털 정당화를 위한 공통의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하게 된다. 이 외에 기타안건도 있겠지만, 공통된 주제에 대한 결과는 30일 전체회의에서 발표하게 된다.
- 또한, 10개조로 분임반을 편성하여 각각의 분임반별 주제를 갖고 다시 세부 토론하게 된다.
ㅇ 연찬회 만찬 장소와 관련해 기존의 선정된 장소도 비용을 고려해 신중히 정했지만, 더욱 저렴하고 우리 형편에 맞는 장소를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ㅇ 만찬은 우리 처지에 맞는 천막당사 마당도 고려하자는 의견도 있다.
2004. 4.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