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의원은 법률지원단 회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오늘 법률지원단 회의는 법률지원단장으로 심규철의원이 계셨고 우리당 소속 여러 변호사분들이 참여하셨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여러 가지 변동이 불가피해서 제가 법률지원단장 역할을 새로 맡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법률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는 차원이었다. 그리고 직접적인 계기는 아시다시피 국정원이 법무부를 통해서 우리당사를 안풍자금과 관련해 가압류하겠다고 나서게 된 것에 사태에 대해 우리가 법률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오늘 회의를 갖고 구성하게 됐다.
o 법률지원단에서 지금 처리해야 할 부분은 당사 가압류에 관한 부분이 있고 또 대선자금 수사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검찰이 처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대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리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가압류쪽 부분에 대해서는 주호영, 김기현, 나경원, 유기준 당선자와 김영선의원 등이 전담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분들이 지금 안풍자금 사건에 대한 전말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삼재 의원의 변호사로서 참여하셨던 정인봉 변호사와 미팅을 통해서 안풍자금이 실체가 사실은 국고가 아니라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압류가 막상 들어올 경우에 거기에 대한 이의신청을 통해 막아내는 전략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게 될 것이다.
- 검찰 부분에 대한 것은 현재 나오연 의원이 법인 한도를 초과한 후원금을 개인명의로 받은 부분에 대해 수사받고 있는데 그 부분과 기타 여러 가지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서 저희가 법률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주로 법률출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해 팀을 구성해서 할 예정이다.
- 앞으로 오늘 회의는 이 정도로 대략적인 구성하는 것으로 마쳤고 구체적인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서 다시 회의를 가지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04. 5. 4
한나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