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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대표 소아암 어린이 위로방문 주요 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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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박근혜 대표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82회 어린이날을 맞아 주최한 '사랑의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해 참석한 어린이들을 축하해 주고 병원내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사랑의 그림그리기 대회 격려사>
ㅇ  박근혜 대표는 82회 어린이날을 축하드린다. 아빠 엄마와 정말 뜻있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상상하고 있는 것이나 되고 싶은 것,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려서 어린이 여러분이 정말 바라는 것을 도화지에 옮겨 놓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좋은 그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가 앞으로 어떤 꿈을 갖고 커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 오늘이 어린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어린이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시고 어린이날은 만들어 주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린이 여러분이 컸을 때 정말 평화스런 잘사는 나라에서 어린이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우리 어른들도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 축하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격려사를 마치고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많은 사인요청을 받고 사인에 응하기도 했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가 좋은 그림을 그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소아암 병동 방문 주요내용>
ㅇ  박근혜 대표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병동을 찾아 입원 어린이가 있는 병실 4곳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들에게 일일이 병의 경과를 물어보고 "빨리 낫기를 바란다" "내년 어린이날에는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이어 병원 관계자와 의사, 간호사, 소아암환자 부모 대표자등과 소아암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 소아암환자 부모 대표는 병원에서 치료를 해주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미국이나 일본은 무료로 환자를 치료해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병이어서 메스컴에 많이 알려져 있어서 지원을 많이 받고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환자는 늘어가고 있고 또한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가 많아 환자나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재정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간호사는 백혈병이 아닌 다른 소아암 환자들도 도움이 필요하고 의사가 약을 써야 하는데 환자 가족들이 경제적 걱정이 안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 박근혜 대표는 소아암에 대한 법을 만들어서 치료기간 중에 적용될 수 있게 하겠다. 치료비가 많이 들고 이로 인해 치료를 못 받아 희생되고 가족까지 파탄나는 2중 3중의 고생을 겪어서는 안 된다. 17대 국회가 되면 소아암에 대한 법을 만들어서 예산 지원이 되도록 깊이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을 만드는 과정에 환자 부모님들이나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일시적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소아암 관련단체, 전문의 등의 이야기도 듣고 연락을 주시면 이를 반영하도록 제도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 박근혜 대표는 소아암 중환자실에도 들러 병원측으로부터 병원시설 및 운영과 환자들의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말 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 는 감사의 말도 전했고 병원 로비에서 일반 환자들에게도 쾌유를 바란다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ㅇ  오늘 박근혜 대표의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위로 방문에는 권철현 의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한선교 대변인, 진영 비서실장 등이 함께 참여해 환자들을 위로했다.


2004.   5.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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