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주한일본대사와의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다까노 도시유끼 일본대사는 박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고 또 한일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o 주요내용
<다까노 도시유끼 대사>
박대표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요즘 한국의 배용준의 '겨울연가'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는 것처럼 젊은 세대들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에 우호가 증진돼고 있다. 이 계기를 잘 삼아서 두 나라가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박근혜 대표>
두나라의 협력,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 동북아의 안보환경을 개선하고 동아시아의 경제를 함께 번영을 이뤄가는데 두나라가 긴밀히 협력해서 발전해 나갈수 있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다까노 도시유끼 대사>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박근혜 대표>
특히 한일 양쪽의 지도자들이 이런 좋은 기회에 신경을 많이 써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각자의 입장에서 상대의 입장을 항상 배려하면서 지도자들이 말 한마디, 언행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이 좋은 분위기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려야 된다.
앞으로 가깝고도 먼 한국과 일본이 과거의 문제를 잘 마무리하고 한일관계 발전에 새 장을 열었으면 좋겠다.
o 재미있는 것은 천막당사에서 종이컵으로 밖에 대접을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종이컵에 스마일 마크가 있었는데, 다까노 대사께서 '이게 무슨 뜻이냐, 이게 한나라 로고냐' 해서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환영의 뜻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o 약 30분 동안 전반적으로 두 나라의 긴밀한 협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o 오늘 간담회는 다까노 도시유끼 일본대사, 스기야마 신스께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데라사와 참사관, 통역인 여성서기관이 함께 배석했다.
2004.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