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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당대표 서울부산강원지역 당선자 오찬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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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대표께서 서울·부산·강원지역 당선자들과 오찬을 했다. 당선자들의 의견을 듣고 당의  운영에 대해서 격이 없는 이야기를 하는 오찬자리였기 때문에 대단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래서 사실상 첫 의원총회를 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감상에서부터 부드러운 이야기가 많았고 이 자리가 격의 없는 자리인 만큼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와서 당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이 있었다. 

 

ㅇ   여기서 당명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당명을 지금까지와는 좀 달리 전혀 새로운 당명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지금 선진한국당 이라든지 선진이란 용어가 들어간 당명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용어는 과거식 용어로도 들리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당명을 선택하는 것은 어떠냐라는 의견이었다.

 

ㅇ   헌재가 탄핵기각결정 등을 내리면 어떻게 한다는 식으로 말해 벌써 잘못 오해를 살 수 있는 그런 발언은 문제다. 이런 잘못된 발언 때문에 지역에서 차이는 있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조금 이상하게 인식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발언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겠다. 민감한 부분에 대해선 당의 의견을 모아서 신중하게 해주고 언론 접촉도 가려서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ㅇ   탄핵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께서는 지금까지 헌재 결정이 나오면 수용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저희 한나라당은 탄핵결정이 어떤식으로 나든지 간에 수용을 하고 곧장 민생과 경제살리기로 나갈 것이다. 14일 탄핵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고 나면 이제 민생으로 가야한다.
  - 그래서 탄핵결정이 어떤 식으로 나든지 간에 한나라당에서는 수용하겠지만 결과에 따른   나름대로의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 이미 탄핵결정은 역사에 남는 기록인 만큼 정의로운 판단이 내려지도록 정확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오히려 의견이 잘못 전달돼 탄핵기각이 기정사실화 된 것 처럼 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 예를 들면서 자기가 재판을 해본결과 재판장에 나온 피고가 자기가 실형을 받을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고 자기가 죄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판결을 내릴때 판사의 입장에서 부담감이 다르다고 하면서 지금 현재 당내에서 섣부르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ㅇ   지금 현재 당선자에 대해서 검찰수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구 경북지역은 선거 후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 수사강도가 훨씬 높은 것 아니냐? 그리고 십여명 정도가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계속 보도되고 특정지역 또는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서 집중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떨어졌지만 열우당 후보에 대해선 거의 조사가 되지 않고 있는 점만 봐도 형평성을 잃고 있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있었고 이런 단속이 형평성을 현저히 상실했을 경우에는 중앙당에서 대처를 잘해서나가야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ㅇ   이제 대표가 5.18기념행사에 광주를 방문키로 한 만큼 당 차원에서 호남지역과 충청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겠다. 그리고 이번 전남지사도 최대한 낼 수 있도록 당에서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경제와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을 돌보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 박근혜 대표께서는 경제대책에 대한 대안과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한나라당이 집권할 시에 현실적으로 국정을 잘 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만 준다면 호남지역에서도 우리 한나라당에 신뢰를 주고 믿음을 줄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에서는 싸우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싸우지 않는 정치는 상대방을 욕하거나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잘못된 사실이 있으면 잘못됐다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그러나 품위있게 지적하고 넘어가겠다는 것이다.
  -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다. 그래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들도 믿어줄 것이라는 것이고 그런 큰 틀안에서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2004.   5.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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