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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사무총장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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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
ㅇ   그동안에 사실 우리가 법무부도 찾아가고 장관이 휴가를 갔다오고 난 다음에 제가 전화를 해서 대충 얘기도 하고 또 권영세 법률지원단장이 그쪽하고 실무적인 협의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매각하려고 하는 구당사를 법무부가 가압류하는 것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법률과 현실적인 논리로만 얘기를 하면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재판이 확정이 되어서 안기부자금으로 판명이 날 경우에 자기들이 챙겨갈 수 있는 돈이 8백 몇십억 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불과 몇십억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것을 위해서 가압류를 해놓으면 당사가 매각도 안되고 그 돈도 찾지 못하고 우리 한나라당이 구조조정을 한다거나 빚을 갚는 것을 방해만 하는, 결과적으로 야당의 존재가 말살되고 야당탄압이 되는, 헌법에 의해서 정당활동이 보장되어 있는 것조차도 못하게 된다는데 대해서 법무부 나름대로도 고충과 고민이 있었을 것 같았고 그 점을 충분히 설명을 했다.
  - 그래서 결론만 말씀을 드리자면 이렇게 하기로 했다. 우리가 구당사를 팔고 난 후에 매각대금 중 20억원을 공탁하기로 했다. 그리고 재판이 확정되어서 자기들 주장대로 안기부자금이라고 판결이 난다면 시도당사를 가압류하는 것에 대해서 용인을 하기로 했다. 또한 신당사에 입주 후 신당사 전세보증금에 대해서 자기들이 가압류를 하겠다고 하면 허용하는 식으로 합의를 보았다.
  - 이제 이렇게 됨으로써 우리 한나라당이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길이 틔어졌다. 법률에 의해서 중앙당은 100명의 직원들을 둘 수 있다. 그리고 시도당에 80명을 둘 수 있고 국회직은 별도지만 정책연구소에 어느 정도 둘 수가 있다. 지금 현재 우리 한나라당의 사무처당직자는 350명 수준으로 100명내외로  퇴직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사무처당직자들로부터 또 실무국으로부터 또 협의회로부터 기본적인 의견을 일단 받았다. 컨설팅업체에도 의뢰를 하고 해서 좋은 의견들을 받고 있다.
  -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하도록 하느냐 하면 지금 우리 한나라당의 업무체계가 13국 1실 4팀제이다. 이것을 단순히 구조조정했으니까 줄인다는 식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디지털정당개념에 맞게 만드느냐 하는 것을 최대의 관건으로 삼고 있다. 사실 세계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여기에 맞게 하는 것이다. 아마 기존의 이런 체제가 대폭 줄여질 것이다. 그래서 남아있는 사무처 당직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하겠고 또 떠나는 사람은 명예롭게 떠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ㅇ   당명을 지금 개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설문조사결과 많이 나왔다. 그러나  당명을 바꿀 시기가 아니라는 주장도 강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까지 최종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홈페이지에서 당명변경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그래서 당선자를 비롯한 전체 선거구 출마자들로부터 당명변경에 대한 의견을 받고 또 네티즌들의 의견과 또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기획사에 의뢰를 해서 의견을 달라고 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에 지금 공모를 했지만 필요하다면 국민공고를 하는 광고도 낼까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ㅇ   새당사는 이렇게 하려고 한다. 지금 국회도 요즘 새로 대표실도 좀 옮기고 바꿀려고 한다.  국회도 사무실을 좀 새롭게 해야하고 새당사도 내부수리를 할 적에 좀 제대로 하려고 한다. 현대적 사무실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좀 일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능률이 창출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유명한 건축설계사에 맡기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외형은 비록 초라하고 소규모지만 내부분위기는 일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2004.   5.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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