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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운영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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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운영위원회의 참석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38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의결사항이 6개 있었다.

  - 인사위원회규정개정안, 당원대표자대회규정개정안, 전당대회규정개정안, 대표 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개정안, 지방조직 운영규정안,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운영위원장 후보자 및 원내대표 선출규정안 등 6개 개정안이 있었다. 당헌이 개정됐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당규를 정리해야 할 상황이고 그 중에서도 시급을 요하는 그런 사안들만 됐다. 그래서 7월 15일이나 16일에 전당대회가 있다고 했을 때 그때 전당대회를 위한 급한 내용들이다. 전부 원안으로 의결되었다.
 

  - 당원대표자대회 규정에 있어서 연령 규정이 있는데 만40세 미만이 50%으로 돼 있었는데 이것을 그대로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단서조항으로 45세까지 하자고 했다가 지금 시대의 변화가 있고 선거연령까지도 낮추려고 하는 마당에 그 이상 그 규정을 두지 않으면 좀 곤란하다 해서 40세로 그대로 하기로 했다.

  - 논란이 있었던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에 있어서 여성이 1위 내지 5위에 없을 때 여성을 한 사람 두는 것으로 했는데 그것을 2위 내지 5위로하자는 이 야기가 있었다. 2위 내지 5위는 최고위원이 되기 때문에 최고위원 중에서도 여성을 한 사람 하자고 했는데 그 규정은 원안대로 1위 내지 5위에 있는 것으로 했다. 그렇게 하더라도 여성이 총 최고위원 5명중에서 한 사람이 되겠지만 여성이 2명 몫이 있기 때문에 총 3명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 토의에서 대표께서는 당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 구조조정 중에 있다. 그리고 정책정당을 만드는데 있어서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소 두 개가 있는데 이 두 개를 통합해서 운영할지 아니면 독립해서 할지 어떻게 시스템화 할 지하는 기본 틀을 놓겠다 라고 했다. 심혈을 기울여서 잘 만들어가겠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지구당이 폐지되고 나서 보니까 실질적으로 야당이 조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여당은 관변단체 등을 이용해서라도 관리할 수 있지만 야당에서는 조직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정치자금법이라든지 법제도적인 문제까지 포함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대표께서는 원외에 계신 분들이 힘을 합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 지구당에서도 한나라당의 불씨를 살려나갈 수 있도록 연구를 해보겠다. 그리고 많은 의견을 종합해서 그것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라는 답변을 했다.

  - 유한열 상임운영위원이 안보문제가 심각하고 휴전선에서도 일부 철수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마당에 국민들은 지금 현재 노무현정부에 안보에 관한한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에서 미국이라든지 일본과 외교활동을 통해 이런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해소시켜 줄 필요가 있다 하면서 미국이나 어디 방문하실 계획이 없느냐 라는 이야기를 했다. 박근혜 대표께서는 이런 문제들은 한미동맹을 챙기고 한미동맹이 와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한미동맹의 문제가 생기고 있고 오히려 한미동맹이 와해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위험한 만큼 당에서 이런 안보에 관한 사안들은 철저히 조사하고 청문회라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야당은 정보가 부족해서 이슈화하고 공론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미국에서 보는게 어떤 사안이 터졌을 때 그 사안 자체보다는 한국정부가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대해서 중시한다. 그래서 한국정부의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안보가 정말 걱정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 야당입장에서 국익에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를 걱정해보겠다는 말을 했다. 미국을 방문할지 말 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이 없었다. 야당의 입장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를 걱정해보겠다는 말로 갈음했다.

  - 행정수도 문제이다. 왜 이 정권이 천도문제를 들고 나왔는지 깊이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잘못하면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충청권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이 문제는 대표께 맡기는 것이 좋겠다 라는 말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천도문제로 비화되었기 때문에 끝까지 반대하는 표명을 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반대를 표명해주고 집행예산에 있어서 이것을 동결시켜 달라라는 요구도 있었다. 대표께서는 당내에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회의가 공개될 때 행정수도 문제는 다 논의가 되었기 때문에 별도 논의는 크게 있지 않았고 국회에서 결정된 만큼 지켜나가야 되고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천도문제로까지 들고 나왔는지에 대해 깊게 판단해야 된다는 의견과 열린우리당이나 청와대에 말려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반대해서 이제 천도문제로 비화된 만큼 당론으로 반대하고 예산집행을 동결돼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2004.   6.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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