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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회의 관련 대변인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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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 비상 대책회의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젊은이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은것에 대해  애도와 책임감과 이루 말할수 없는 비통함 느낀다. 회의에 앞서 참석 의원들은 애도의 묵념을 했다.

 

회의에서 나온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진하 의원은 김선일씨 피살 사건의 의문점은 납치일이 5월 31이냐 6월 17일인가 하는의문을 제기했다.

설령 6월 17일날 납치되었다고 해도 4일동안 전혀 조치가 안됐다. 5월 말 납치됐다면  무려 20일동안 조치가 안된 것이다.

 

정부와 현지대사관이 현지 교민의 안전상황을 파악할수 있었나 큰 의문이 든다.

현지 교민은 67명 밖에 되지 않는다.

또 이라크 무장단체는 24시간 협상을 요구하는  협상 여지를 남기고 발표이전에도 또하나의 협상의 조건이 있었는데 정부는 무엇을 가지고 협상에 임했는지 정부의 협상력에 큰 의문과 문제를 제기한다.


이문제와 관련한 당의 입장은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것이다.


정부가 노력은 했으나 정부의 노력이 효율적이고 시의적절했는가?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다는 것이다.


김씨 한명의 인명은 4천 7백만의 인명과 똑같은 비중이다.

재외 국민 인명에 대해 일본과 같이 효율적으로 대체했나?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아울러 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한다.

 

박 진 의원도 정부의 협상력 문제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정부가 이런 경우에 대해하여 제2, 3의 협상채널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것등을 지적했다.


또한 유족에 대한 한나라당의 깊은 애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이런만행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교민의 안전대책을 총력을 기울여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형오사무총장을 조문대표로 급파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을 요구했다.
국회법 122조는 국회가 국가의 중대한 현안에 대해 긴급 현안 질문를 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원 20인 이상의 찬성  바탕으로 회기중에 중요한 질문을 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구할수 있다.


우리 당은 긴급현안 질문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 국무총리 대행을 비롯,  외교, 국방, 법무부, 행자부 장관까지 출석요구 해 정부 협상력 문제, 향후 추진 대책 등에 대해 질문을 할 것이다.

 

현재 질문자를 협의중이다.

 

오늘 정책 의총은 행정수도 이전, 공비처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지만  김선일씨 피살 문제만큼 아픔을 주는 문제를 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의총에는 김선일씨 문제에 대해서만 하기로 했다.


의총이 끝난 뒤 121명의 질문을 집약해서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파병 문제 관련 파병은 대통령과 정부가 요구했고 국회는 동의를 해준 것이다.

이문제에 대해 정부가 결정을 하면 우리는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박근혜 대표, 김덕룡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이상득 의원, 맹형규의원, 박진 의원, 박세일 의원, 황진하 의원, 송영선 의원, 남경필 의원, 전여옥 대변인, 진영 당대표 비서실장등이 참석했다.

 


2004.  6 .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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