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강금실 장관에 대한 교체설이 강하게 나오고 있고, 후임의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일년 내내 찔끔찔끔 개각하는 찔끔내각, 상시국회는 저리가라할 정도의 상시개각이란 것은 얼마나 지금 정권이 체계가 없고 비조직적인가 이야기해 주는 것이며, 정국운영의 미숙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대법원의 임면 관계가 문제가 아닌가, 또한 원래는 코드가 맞다고 생각했으나 고비처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강금실 장관에 대한 제재가 아닌가 하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남경필 수석은 최근 정체성 논의에 대해서 절제된 박 대표의 리더십과 절제된 대처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개인적인 흠집내기와 격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저열한 공격에 대해서 크고 절제된 자세로 나아가자고 밝혔했다.
김용균 사무부총장은 감사원이 김선일씨 피살 관련 김선호 사장에게 유기치사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의뢰한 것에 대해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이야기했다. 김선호 사장은 김선일씨의 부모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를 유괴당한 것에 대해 유기치사혐의가 가능한가. 그 부모가 유괴범하고 협상을 제대로 못 했다고 해서 그 부모에 대해 검찰에 조사를 의뢰할 수 있는가.
국내외 테러에 대한 제1 책임자는 외교통상부다. 또한 원칙적으로 이것은 국가기관과 외교통상부가 적극적으로 투입되서 해결할 문제이지, 어떻게 한 개인 외화벌이 위해 뙤약볕에서 일하는 한 회사에 떠넘길 일이 아니다. 국가가 왜 있는가.
2004. 7.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