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주문한 사항 - 왜 정체성문제에 대해서 대통령 답변 안하느냐?
답변을 안 하는 사항에 대해서 우리당이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논의를 해달라.
<김영선 최고위원>
당 내부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는데 우선해야되겠다. 대표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게 좋겠다.
당내 민주화인사들이, 특히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내용과 대통령이 그것에 대해서 한 반응에 대해선 대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 당 지도부가 나서서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공성진 제1정조위원장>
의문사위원회에서 이미 간접적으로 답변하는 것으로 봐야되지 않느냐? 이젠 다음단계에 대응으로 가야되겠다. 다음단계 대응에 대해서는 당내 실무기구를 구성해서 대응하는 문제를 예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안은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구체적인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답변자체를 계속 들으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
결국 답변한 것으로 봐야한다. 앞으로는 국회에서의 대응에 주력해야 된다. 여당이 추진하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갈등이 불가피 하다. 우리와 의견차가 있고 충돌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공감대 형성하는 것이 우선 되야하겠다.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포괄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70:30 원칙, 70%우리가 공이 있지만 30%는 과가 있다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9월 정기국회 전에 과거사에 대한 대응전략을 구체적으로 당내에서 마련해야 할 필요있다.
<김용균 제2사무부총장>
일일이 대응말고 사안별로 해당파트에서 대응하는 것이 더 좋겠다.
<김영선 최고위원>
하루이틀에 끝날 일 아니고 큰 시각을 가지고 전략을 가지고 향후 흐름에 따라 대응해야 된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
열우당, 노대통령 행태는 과반수의 힘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각하려는 것을 현실화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봐야한다. 그거에 대해서 소수당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연구할 것이 필요하다.
<이규택 최고위원>
TF라도 구성해도 대응책을 논의해야겠다. 어떤 이슈가 선점하고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건지 연구해보자. 특히 소수당이나 약자로서 처절하게 대응할 때 처절하게 당하고 처절하게 싸우는 식으로 할 때 국민의 이해를 얻는다.
<진영 비서실장>
우리정치사회에서 이슈가 이슈자체로 스스로 해결된 적은 없는 것 같다. 새로운 이슈가 제기되서 그 이슈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과정이 우리 정치권의 그동안의 관례인 것 같다.
정체성 문제 제기한 것은 다소 개인적으로 보면 모호한 문제제기 아니냐? 헌법 문제 제기하는게 더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다. 우리도 이런 측면에 대응해야 바람직하다.
<이성헌 제2사무부총장>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민생경제 지금 현재 닥친 현안을 주력해서 대처해야 한다.
<곽성문 홍보위원장>
지도부가 지나치게 나서서 정체성이나 과거사문제를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열우당 사례봐도 그렇다
대체로 토의된걸 논의하면 대표가 중간에 태릉 일정 때문에 나갔는데 노대통령이 직접 적인 답변은 안했지만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에 보고를 받고 그 자리에서 언급한 과정에서 일단 답변을 한 것으로 봐야 되지 않나?하는 것이 요약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러나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가 야당으로서 정체성과 관련된 국가근본을 소위 흔드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향후에 새로운 문제가 제기될 때는 그대로 넘어가지 말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 총체적으로는 지도부가 일문일답으로 대응하는 것은 안하는게 좋고 당내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 TF를 운영하는 것을 기획위원회나 여연이 논의해서 검토키로 했다. 지금 현재 민생경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게 급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내대표실을 주관으로 해서 정기국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우리가 당에서 노력을 하자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2004. 8.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