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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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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수도이전 관련

 

비공개때 가장 크게 다뤄졌던 점은 수도이전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어떤 식으로 절차를 밟고 이것에 대해서 결론을 내릴까 하는 점이다. 어제 박대표는 빠른 시일안에 되도록 빠른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덕룡 원내대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방송사와의 연계를 통해서 활발한 공개토론회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적절한 타이밍을 보고 적절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이한구 정책위의장>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대안과 함께 가야 한다. 그런점에 있어서 공개토론회와 대안에 대해서 탄탄하게 정책위에서 뒷받침하겠다. 결론적으로 수도이전문제에 대해서는 시기를 되도록 빨리, 적절한 대안을 함께 하겠다. 지방에서 의견수렴을 통한 토론회, 공청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수도이전문제에 대해서는 이강두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특위에서 전적으로 맡게 된다. 결론도 특위에서 내려지게 된다.

 

○ 국가보안법 문제관련


<이한구 정책위의장>
의원들 사이에 국가보안법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 서면조사를 통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론으로 정하겠다. 기본적으로 당의 의견은 어느 정도 윤곽은 드러났지만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서 당론을 결정하겠다.

 

<김덕룡 원내대표>
되도록 당론투표로 가는 것이 좋다. 국가보안법에 대해서 당론이 결정이 되면 당론투표를 통해서 의견을 밝혀야 한다.

 

○ 연찬회와 관련


일시는 28일부터 30일. 큰 주제는 수도이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수렴과 활발한 토론이 있게 되고, 당명개정안을 포함한 앞으로의 당의 진로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된다.

 

<김덕룡 원내대표>
마음껏 토론하고 연찬회를 통해서 당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자. 연찬회때 미진하면 9월 1일과 2일 정기국회가 열리는 오후 2시부터 7~8시간이고 토론을 활발히 해서 수도이전과 당의 진로에 대해서 커다란 결론, 아젠다 셋팅을 하자.

 

○ 한나라당 회의체 조정 관련

 

일주일동안 주요당직자회의, 상임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회의 등이 있는데 이 회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인원을 좀 더 줄여서라도 회의의 깊이 있는 하나의 의견개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회의인원을 크게 줄이지는 못하고 조금씩 줄였다.
수요일 최고위원회의가 신설될 것으로 생각된다. 매주 수요일 아침 9시 최고위원들이 중심이 돼서 회의를 신설함으로써 최고위원들의 의견수렴과 당의 문제에 대해서 깊이 있고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의견이 나왔다.


회의개정안은 상임운영위원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4.  8.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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