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9일 전여옥 대변인은 상임운영위원 회의 비공개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 자체적으로 실시한 긴급여론조사(ARS) 결과 수도이전에 대한 여론반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결과>
수도이전문제 찬반?
찬성 31.7% 반대 53.4%(반대여론이 지난번 보다 6.6% 상승)
수도이전에 대한 당 입장 결정시기?
조기결정해야 옳다 40.6%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51.4%다
지금이 경제위기냐?
경제위기다 70.5%, 위기까지는 아니다는 23.3%
과거사 진상규명에 대한 생각?
민족정기에 긍정적인 것이다 41.2% 나라를 분열시키는 것이다 44.1%
정당 지지율?
한나라당 33.3%, 열린우리당 26% 민주노동당 19.5%다
경제회복에 노력하는 당은?
한나라당 23.4% 열린 우리당 19.3%
과거사가 국가 정체성 확립보다 더 중요한가?
국가 정체성 확립이 더 중요 56.4%, 과거사가 더 중요 33.6%
과거사 진상 규명이 경제보다 중요한가?
진상 규명 진행해야 27.1% 경제회복 치중해야 64.4%
과거사 진상 규명 방식?
국회 특위 12.6% 학계에서 해야 37.7% 국회 외에 별도 독립기구32.7%
국정원 등 국가 기관의 고백에 대한 신뢰성?
신뢰할 수 있다 20% 신뢰할 수 없다 51.2%
과거사진상규명에 대한 상임위 비공개 발언 부분을 말하겠다.
노무현대통령이 추진하는 국회에서의 포괄적인 과거사 진상특위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반대한다. 그러나 중립적인 역사학자를 통해서 전문적으로 체계를 세워서 과거사
진상 규명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할 이유가 없다.
<김덕룡 원내대표>
과거사 진사 규명 특위구성은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선 논의할 수 있다. 이것이 국정의 우선순위가 아닌점, 정략적인 특위라는 점에서 반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적인 관점에서 진실을 가리는 것은 반대할 이유 없다.
이 문제가 이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나가는 것은 중국의 문화혁명과 같다.
지금 홍위병이 움직이고 있다. 그 1차적인 피해는 신기남의장 등 정치권이 먼저 받고 있지 않느냐? 부메랑은 또 오고 가고 할 것이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우리도 하자. 그러나 제대로 하자"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는가? 그러나 포괄적인 역사 진상규명은 전문가와 학자의 몫이다. 여기에 대해 국회에서 지원하는 틀을 갖추자. 유보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검증 받은 사람이 제대로 과거사에 대해 조사를 하자. 그런 점에서 적극적으로 하자는 개인적 의견이다.
당에 부탁할 것이 있다. 이 문제 관련해서 박 前대통령과 연관하지 말아 달라. 신경쓰지 말고 부담갖지 말라. 오로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느냐만 생각해 달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아무 부담 갖지 말아 달라. 당당하고 반듯하게 제대로 하자.
- 수도이전특위관련
<이강두 최고위원>
일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을 들어 용역분야를 결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런 점에서 진행사항을 두달에서 한달로 앞당길 수 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이제는 타이밍이 중요하게 됐다. 되도록 빨리 진행시키자.
<심재철 전략기획위원장>
연찬회 이어 9월 1.2일 집중 정책의총을 열어 수도이전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안을 정하자.
2004. 8.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