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6일 전여옥 대변인은 상임운영위원 회의 비공개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의 과거사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하여 정보위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ㅇ 김덕룡 원내대표는 이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이에 대응하는 태스크포스팀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권력기관이 과거사를 조사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으며, 검증
받지 않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제외된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ㅇ 남경필 의원은 이는 국가기관이 밝힐 사안이 아니며 당 여의도연구소의 시안을 받아
당내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김형오 사무총장은 시민단체 선정의
기준에 의문이 간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9월 국회에서 예산과 입법에 있어 민생관련 사안을
적극 적으로 반영하고 통과시켜 국민들이 눈에 볼 수 있는 사안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여옥 대변인은 운영위원 회의 비공개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임인배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700억원을 투자한 밀라노 프로젝트 중단 위기를
언급하며 감사원의 판단대로 중단해야 마땅한 것이었으면 왜 추진했는가 밝혀야
한다고 말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방적인 중단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수도 이전에 대한 당론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ㅇ 송광호 前의원은 당이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자율적 당 운영이 보장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당 기본가치를 훼손해선 안 되고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2004. 8.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