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태희 대변인은 박근혜대표 일본 자민당·공명당 간사장 면담
비공개부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아베 신조 - 박대표가 지적한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서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 확대보도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일본은 국정교과서 체제가 아니고 검정을 거치면 교과서로 쓸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정확한 검정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의원들간에 오해가 없도록 상호 이해를
바란다.
ㅇ 박근혜 대표 - 이 문제는 우리의 미래세대에 대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봐서
문제를 제기한 것임을 강조한다.
ㅇ 아베 신조 - 양국의원들간의 교류가 줄어드는 것 같다.
ㅇ 원희룡 의원 - 총선에서 대폭 신인들이 국회에 들어오면서 교체가 돼서 그렇다.
안에서 내부 정비중이니 내부 정비가 되면 서로간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다.
ㅇ 일본 공명당은 한국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당이다.
공명당은 재일동포 인권문제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관심도 그만큼 크다.
재일동포 인권문제는 한일문제를 신뢰있게 가져가기 위해서도 해결해야 한다.
후유시바 간사장이 재일동포의 참정권 인정문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ㅇ 아베 신조 - 최근에 한나라당의 개혁노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특히 의원들이 많이
젊어진 점을 실감한다. 대표의 리더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자민당도 당 개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ㅇ 박근혜 대표 - 지난 4. 15때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이 살아야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노력했다. 앞으로 3년후에도 그런
입장에서 국민들을 설득하고 재집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ㅇ 아베 신조 - 북한문제 해결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북한 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한국, 일본, 미국간에는 틈이 생겨서 안된다.
2004. 9.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