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ㅇ 이원기 상근 부대변인은 당 사무처 연수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표 인사말 내용>
ㅇ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운영위원회의실에서 진지한 토론을 한지 한달 만에 다시 뵙게 돼서 반갑다. 밖에서 보니 더 반갑다. 낯익은 얼굴이지만 서로 잘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 같다.
그 동안 고생 참 많았다 지난 3월의 절망과 패배의식을 딛고 밑바닥에서 다시 일어서기까지 당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스스로 살을 도려내는 구조조정의 아픔을 잘 견디고 참고 이겨냈다. 또 천막당사를 지켰던 정신으로 당무에 열중해 주신 것에 대해 대표로서 감사하다. 연수란 이름으로 모였지만 오늘 이 자리가 당이 활력을 찾고 좋은 궤도를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러러면 당무의 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잘 돼야 당이 바로 서고 당이 바로 서야 정권을 창출할 수 있고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 여러분 각자가 가진 출중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고 애당심, 애국심 또한 누구 못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지식, 경험, 그 열정으로 당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대표로서 여러분들이 당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급여현실화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궁극적인 이유도 다 당이 잘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첫째 자신감을 가지라. 두 번의 대선 패배와 오랜 야당 생활로 지쳤지만 미음만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둘째, 발상의 전환을 해달라. 당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수렴할 것이다.
셋째, 열정을 가져라. 소극적인 다수보다 적극적인 소수가 역사를 이끄는 것이다.
실력을 키워 정권 재창출하겠다는 의지를 이루어가자. 지난 총선 때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2007년이 한나라당이 정권재창출을 하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연구가 적극적인 자세와 창조적인 아이디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당을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큰 바다는 모든 강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물길을 거부하지 않는다.
저는 한나라당이 큰 바다가 될 수 있도록, 그 속에서 여러분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김덕룡 원내대표>
ㅇ 밖에서 만나다니 미안하다. 평소에 가슴을 열어야 했는데....
단순히 생계를 위한 직장으로 온 것이 아님을 잘 안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분들 뒷받침을 잘 못했다. 저도 보좌관 생활과 사무처에 있어본 적이 있기에 누구보다 사무처 동지의 기대와 고통을 잘 안다.
나라와 당이 너무 어렵다. 국민들은 정치가 새로워지고 정당이 변하길 요구한다.
그 중심엔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나라를 지켜야 한다.
애당심, 애국심으로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당으로 가자.
혁신된 당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계기가 되자. 크게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자.
ㅇ 한편 이날 연수에는 박근혜 대표, 김덕룡 원내 대표 외에 원희룡, 이규택, 김영선 최고위원 임태희 대변인, 남경필 원내수석 부대표, 이병석 원내부대표, 김학송 제1사무부총장, 이성헌 제2사무부총장, 진영 비서실장, 홍문종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4. 9.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