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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 이회창 前총재 방문 비공개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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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9월 21일, 전여옥 대변인은 박근혜대표의 이회창 前총재 방문 내용 중  비공개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회창 총재는 박근혜대표에게 “정당의 힘의 원천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이다.

     정당이 아무리 효율적으로 움직여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잃으면 소용이 없다.

     그 점에서 박대표가 얘를 많이 쓰셨고 앞으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갈등과 분열에 큰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분명하고

     깨끗한 그리고 좀더 적극적은 행동을 원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 달라.”고 말했다.

 

ㅇ  박근혜대표는 “책임정당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수도이전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하여 곧 당론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회창 전 총재는 지금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수도이전은 오랫동안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지배세력의 교체부터 과거사까지

     모든 것이 다 얽혀있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대표는 “어제 철원백골부대를 방문하면서 남북대치 현장에서 보니

     국보법폐지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회창 前총재는 “북한이 지닌 양면성을 우리가 직시해야한다.

     적인 경우 적으로 100%인정해야하는 것이 현실이다. 평화회담을 하고 있는데

     무슨 주적개념인가? 하는 입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다. 법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모순된 이중구조를 북한은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이 안보교육과 역사교육이 실종된 것이 안타깝다.”

     고 말했고, 이에 대해 이회창 前 총재는 “정부의 일관된 교육 정책의 방침이 매우

     심각하게 우려 된다.”고 말했다.

 

ㅇ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박근혜대표가 “현재 경제 상태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하고

     젊은이들은 취직난이 심각하다”고 말하자 이회창 前총재는 “경제정책의 기본은 기업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력과 의욕을 갖게 하는 것이다. 기업이 중국으로

     대거 옮겨가 일자리 역시 중국으로 갔다”  말했고 박근혜대표는 “우리 기업이 중국에

     가서 만든 일자리가 100만개나 된다고 들었다”고 했다.

     끝으로 이회창 前총재는 “아무쪼록 걱정하는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잘해달라고 말하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이야기했고 박대표는 이회창 前총재에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004.  9.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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