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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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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기 상근부대변인은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지금 민생이나 서민경제 모두 너무 어렵고 급박한 일로 알고 있다.

    국가이례도 우선순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에서 국보법 폐지 문제를

    들고 나왔다. 국보법 폐지로 하는 바람에 국론이 분열되고 굉장한 소모전이 앞으로

    계속 되는데 이런 것은 빨리 끝내야 된다. 한나라당은 국가체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국보법을 지키기 위해서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그런 문제점들을

    논의해보자고 우리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먼저 들고 나온 정부여당에서 뒤로 빼고,

    날짜를 늦추고 TF도 해체했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여당에 촉구한다.

    우리가 이렇게 까지 나오는데 계속 폐지로 갈 것인지 개정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들어 올 것인지 추석 전에 정해야 한다. 이것도 대통령 귀국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여당이 빨리 추석 전까지 폐지인지, 아니면 개정으로 같이 논의를 할 것인지

    결정해줄 것을 바란다.

 

ㅇ 그동안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이 야당이나 저에 관해서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제가 그냥 정치문화가 정화되어야 되지 않느냐하는 차원에서 참고 지냈다.

    어제도 한마디를 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부영 의장은 집권여당에 의장으로서 좀

    문제의식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폭넓게 생각을 해야 된다. 그런 막중한

    책임을 가진 자리에서 입만 열면 야당과 야당 대표 비판하고 비난하고 남탓하고

    여태까지 쭉 그런 모습을 봐왔는데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열린우리당이 처음부터

    주장한 정치개혁인지 묻고 싶다. 이런 식으로 구태로 돌아간다고 하면 정치문화는

    언제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언제 이부영 의장 비난한 적 있나? 정치를 하면서

    17대 들어와서 정치문화를 꼭 바꿔보고 싶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어느 세월에 정치문화가 바뀌겠는가? 야당이나 야당대표

    비난할 시간 있으면 국론분열,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시간을

    쏟아야 되지 않나? 아직도 야당이라는 생각으로 지금 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집권여당이고 국회에서 제1당이고 국정운영에 얼마나 큰 책임이 있나?

    지금 보면 여러 가지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에 평균 30명이라고 한다.

    나라에 대해서 긍지를 갖기보단 어떻게 하면 이 나라 떠나 이민갈까라는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국정운영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한다는 것은 무책임하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집권당, 제1당으로서 나라문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

 

2004.   9.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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