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태희 대변인은 9월 24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브리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야당 단체장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조직적 탄압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관제데모’ 운운하며 여당의원들이 서울시청을 들어가려는 사진, 안상수 인천시장이 돈상자를 자진 신고한 것에 대해 엉뚱하게 왜곡한 사건등에 대해 「야당 단체장 탄압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오후부터 즉시 활동하기로 했다. 단장에 박계동 의원, 부단장에 이인기?권영세 의원과 7명(공성진?김충환?유정복?정두언?나경원 의원, 이사철?이원복 前의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오후에 서울시청과 인천시청을 방문해 그간의 진상을 듣고 대응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연휴 기간에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여당에서 너무 많은 변칙적인 지출, 특히 건설교통부산하 국영기업체의 예산을 변칙으로 수도이전과 관련된 용역비라든가 광고비로 막대하게 지출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 자료까지 확보됐다. 국감기간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따져서 예산에 대해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밝히게 될 것이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당직자 활동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 일요일부터 비공개적으로 각 당직자들이 활동하기로 했다. 나름대로 중앙당의 도움을 받아 주로 당직자들의 지역구에 있는 불우시설이나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계획을 각자 세우고 있다. 가급적 비공개적으로 활동하자는 결정이 있었다. 내일 박근혜 대표께서 대구에서 돌아오시는 길에 염창동 당사 주변의 건너편이나 재래시장쪽, 불우시설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일정이 확정되는데로 추가로 알려드릴 것이다.
인사위원회에서는 여성?청년?디지털정당위원장 및 정치발전위원장을 최종 결정했다. 결정된 내용은 앞으로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대표최고위원이 최종적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인선사항은 운영위원선출시 득표결과를 존중하는 원칙하에서 여성위원장에는 송영선 의원, 청년위원장에는 이성권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김희정 의원, 정치발전위원장에는 김철수 前지구당위원장을 인사위원회에서 내정했다.
2004. 9.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