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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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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9월 30일 전여옥대변인은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브리핑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카드대란에 대해서 이헌재 부총리, 전윤철 감사원장 등을 국감증인으로 출석해야한다는 당의 입장과 절대로 국감에 내보낼 수 없다는 열린우리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무분별하고 사리에 맞지 않는다. 열린우리당은 국감을 통한 진상규명이나 국민을 위해서 따져야하는 문제에 대해서 의식을 제대로 갖고 있나? 열린우리당은 국감에 대한 잠재적인 보이콧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나라당은 상임위 차원에서 최대한의 자율권을 가지고 이번 국감을 국민의 이익과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진행시켜 국감 본래 의미를 실천할 것이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는 “만약 진상규명이라든지 국민을 위한 진실을 위한 파헤치는 문제에 있어서 열린우리당이 방해할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내일 국감대책회의를 열고 이번국감을 경제에 초점 맞추는 국감, 진실을 파헤치는 국감,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우선하는 국감이라는 3대과제를 가지고 이번 국감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한나라당의 121명의 의원들이 한사람 한사람이 스타가 되는 올스타국감을 만들 생각이다.


ㅇ 서울시장 ,인천시장에 대한 탄압문제이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박계동 진상조사단장의 추석연휴동안 서울시장, 인천시장, 서울경찰청을 방문해서 “뭔지 이상하게 돌아가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보고내용을 밝혔다. 또한 “관제데모 운운하면서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집권여당으로써 할 일이 아니다.” “야당의 단체장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있었던 전형적인 야당탄압책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3대 점략 싸움인 수도이전, 국보법, 과거사 들추기를 통해서 몰아가는 가운데서 야당을 제압하는데 서울시장과 인천 안상수시장 사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발언했다.


여기에 대해서 김영선 최고위원은 “서울과 인천시장문제에 대해서 거시적대응이 아닌 미시적 대응을 해야 한다. 당이 확고한 입장을 보여야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스스로 들어온 뇌물에 대해서 신고한 안상수시장에 이렇게 몰아갈 수 있는가?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고 밝히면서 “이번 국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이 문제를 다루자.”고 발언했다.
이규택 최고위원은 “인천시장이 잘못되면 스스로 자신에게 들어온 뇌물을 고발하고도 정략적 음모에 의해서 덫에 걸리는 하나의 실례를 낳게 된다. 121명의 국회의원이 막아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야당의 존재 의의가 없다.”고 이야기 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진상조사단과 안상수시장, 이명박시장과의 통화로 볼 때 특히 안상수시장과의 경우에 볼 때 진실을 확신한다. 안상수시장의 깨끗함을 확신한다.”면서  “안상수시장이 말을 바꿨다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은 안상수시장의 답을 들어보니 질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7월 이후에 뇌물을 준 사람을 몇 번 만났느냐? 이렇게 물어서 두 번이라고 했는데 7월전에는 한번을 만났기 때문에 그것까지 합하면 3번인데 이것을 7월 이후라고 해놓고 3번에서 2번으로 말을 바꿨다고 이런 식으로 언론에 보도하면서.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상당히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해서 김덕룡 원내대표는 “권력의 조작이라는 수많은 예중 하나이다. 약점이 많은 사업가를 회유하고 협박해서 안시장을 덫으로 옭아 넣는 것이다.”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박계동 진상조사단장이 확신을 가지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진상을 조사하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조사단차원에서 강력히 조사 한 뒤 경찰청의 활동과 대처를 예의 주시하고 조사단장의 보고를 받은 후 당의 행동을 결정하겠다고 대처방향을 정했다.

 
2004.  9.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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