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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 회의 비공개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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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제 첫번째 국감에 언론인여러분들께서 한나라당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충실하고 여러분들이 기사가 될 수 있는 알맹이가 있는 국감을 진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김덕룡 원내대표>
어제 열렸던 애국시민 대회는 하나의 민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정권은 왜 수많은 분들이 거리에 나서는지를 알아야 될 것이다. 어제 애국시민대회에 가봤다. 나도 멈칫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시민들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전운이 감도는것 같고 위기의식을 조장하는 듯한 버스로 가로막고 전경이 애워쌓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이 원천적으로 봉쇄됐다. 만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했다면 수십만의 엄청난 인원이 모였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만이라는 것은 노무현 정권이 귀를 열고 가슴에 손을 얹고 왜 이 분들이 모였는가를 생각해야 될 것이다.

 

<송영선 여성위원장>
한 사관학교의 생도가 자신을 지도했던 교수가 수구라는 이유로 임관을 거부했다. 정권사관학교까지 되고 있다.

 


국감기간동안에 특히 모니터링에 대해서 국감내내 철저하게 당에서 대비할 예정이다. 종이로 보도되는 신문에 대해서는 대변인실이 총괄하도록 했다. 라이브로 되는 라디오, TV 등은 커뮤니케이션 본부에서 총괄한다. 그리고 인터넷, 온라인에 대해서는 디지털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 지휘아래 디지털 본부에서 총괄하게 된다. 3개의 본부에서 나눠져서 철저하게 모니터링을 할 것이다.

 

어제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한나라당의 보도가 잘된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그러나 KBS등 일부 방송에서는 통외통위를 구태로 보도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나도 통외통위 위원이지만 어제 통외통위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동영 장관이었다. 참여정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위원회와는 달리 각 실?국장이 내내 보도를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다. 감사원은 국회의원들의 시간을 빼앗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동영 장관에 대해서 감싸고 돌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피감국간의 제대로 된 태도가 아니다. 정동영 장관은 어떤 의도에서 그렇게 했는지, 또는 장관의 지시 없이는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이다. 좀 더 올바른 자세로 앞에서 한말 뒤에서 바꾸지 말고 장관답게 대선 주자답게 제대로 피감 받을 준비를 해야 될 것이다.

 

한나라당과 통외통위 상임위에 소속된 의원들은 몇몇 인터넷 언론과 방송 보도에 대해서 매우 깊은 유감을 표시하는 바이다.

 

 

2004.   10.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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