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ㅇ 이정현 부대변인은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캐나다 대사의 대표 예방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8일 오전 10:30분부터 약 30분간 당대표최고위원실에서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주한 신임 캐나다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심사와 주중 캐나다 대사관에
들어가 있는 북한탈북자의 처리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근혜 대표는 한국과 캐나다간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보다 활발한 의원교류 방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고 대사는 본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진 영 비서실장에게 당 차원의 추진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
또한 박근혜대표는 북경 캐나다 대사관에 들어가 있는 43명의 북한 탈북자를 보호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신병처리가 평화적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사는 ‘국제협약과 관례에 맞추어 국제사회의 규정에 따라 이루어 질 것’ 이라고
말하고 ‘탈북자들은 난민요청을 하고 있으며 아마도 한국으로 오기를 희망하지 않
겠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대사가 대사는 반테러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
박대표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나라당의 경우 매사 어떤 결정을 할 때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사는 ‘6자 회담을 포함 북한이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전망을 물었고, 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야 하고 우리도 그것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과
‘한미간 공조와 신뢰가 북핵문제 해결에 중요하며 한반도 문제는 남북뿐만 아니라
국제적 협력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근혜대표와 캐나다 대사는 ‘오늘의 만남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앞으로 더 자주 만나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기로 했다.
덧붙여서 박근혜 대표는 ‘한-캐나다 수교 40주년이었다는 점을 상기 시키고 더 많은
교류와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4. 10.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