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0월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관할 강서경찰서(서장 박종위)를 찾아,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형오 사무총장, 전여옥 대변인, 이인기 행자위 간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대표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경찰의 날을 축하드린다. 평소부터 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안쓰러움을 함께 느껴왔다. 강서 경찰서는 한나라당 당사 경비를 맡은 곳이라 특히 감사하다.
아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면서 최근 태극기를 바라보는 마음이 무겁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정치인으로써 책임감을 느낀다. 여기 계시는 경찰관 여러분께서도 나라사정과 국가체제 등을 생각할 때 태극기를 바라보는 마음이 가볍지 않을 것 같다. 특히 흉악법과 폭력행위가 날로 늘어가고 테러 위협까지 더해져서 김포공항을 관할하는 경찰서로서 책임감이 무거우리라 생각한다.
최근 강서경찰서에서 경찰관 1명이 범인 검거 과정에서 희생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의 자기방어 시스템과 여러 시설 및 장비 등을 정비해서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에서는 행자부 국감에서 경찰행정 서비스 개선과 함께 경찰관의 업무상 희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 경찰관 처우개선과 인력확충, 통신장비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박대표는 이어 상황실과 민원실을 들러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상황실에서는 무전기를 통해 현장에 나가있는 경찰관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일일이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무전기를 통해서 인사를 드린다. 대한민국의 파수꾼이자 수호천사인 여러분을 국민들이 믿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라. 대한민국 경찰관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말했고 현장 경찰관들을 대표해서 화곡지구대 여명시 경위가 "감사한다.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 박대표님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2004. 10.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