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긴급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지난 1년동안 수도권이전이라는 정치적 이슈로 많은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생활에 괴로움을 겪은데 대해서 정치권으로서는 마땅히 국민들에게 사죄드려야 한다. 한나라당은 이 문제에 대해 16대에서 수도이전법안을 통과시킴으로 해서 국민들이 헌법소원까지 낸 과정에 대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지난번과 사과드린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점에 대해서 심심한 사죄를 표한다. 특히 이번 일로 충청도민들이 매우 당혹하고 놀라셨을텐데 한나라당도 거기에 책임이 있다고 박근혜 대표께서 이야기하셨다. 그런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치권에서 좀 더 확고하고 진지한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내일 13:30에 의총을 열기로 하였다. 의총에서는 나라를 위해서 참 다행스러운 결정이고 앞으로 4대 입법을 비롯해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ㅇ 이번 헌재결정은 무엇보다도 국민여러분이 얻은 결과인만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당 차원에서 국민여러분들이 다시 심려와 혼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고 국민여러분들이 노무현대통령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국정 운영에 있어서 다시는 국민에게 심려 끼쳐드리지 않도록 한나라당이 노력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 법치주의 승리를 한나라당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논의되었다. 내일 13:30 의총에서도 같은 내용의 이야기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04.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