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의원총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의총에서는 한마디로 이해찬 총리의 폭언과 망언은 용서할 수가 없다. 최대한의 인내로서 의회주의를 지키려고 했지만 결국은 매우 비상식적인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야당의원들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이 아니고 한나라당을 모독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모독한 것이다. 121석이라는 것은 누가 선택한 것인가? 국민이 선택한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을 제1야당으로 뽑은 것은 누구입니까? 국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극언을 한 것은 총리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 이해찬 총리 자신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잘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교실붕괴의 주인공인 이해찬 총리는 그동안의 선거를 어떻게 치뤘는가? 자격이 없는 사람이 국민이 뽑아준 제1야당의 121명 의원을 모독한 것은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국민을 모독한 것이다.
11시반 의총에서는 일단 2시 본회의장에는 입장하지 않고 이해찬 총리가 깨끗하게 사죄하고 의회를 모독하고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것에 대한 극언과 망언을 백배사죄 하기전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2시부터 의총을 열어 원내협상 결과에 따라서 저희 한나라당은 향후 행동을 정할 것이다.
2004.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