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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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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기 상근부대변인은 주요당직자회의의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
ㅇ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다음에서 파행사태의 책임이 총리에게 있다는 것이 62.7%, 한나라당이 35% 나왔다. 야후에서는 해결방안으로 ‘국무총리가 해임돼야 한다’가 75% 한나라당이 색깔론 조성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 것이 20%로 나왔다. 네티즌들도 이 사태의 원인이 어디에 있고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대통령이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해외순방기간 중 이총리 중심 국정운영 지시하고 오늘은 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정례 국무회의 주재까지 맡겼다. 야당과 언론 의회민주주의까지 정면으로 도발에 나선 이해찬 총리에 대해서 노대통령과 정부여당이 마이동풍격으로 대처하고 있다.

 

 

<남경필 원내수석부대표>
ㅇ  어제 오후 이종걸 열린우리당 수석이 전화해서 이해찬 총리가 입장 표명할 수도 있다 그러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했다. 총리가 백보양보해서 한나라당과 국민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싹싹 빈다면 그때는 한번 대화나 이야기 해볼 수 있지만 입장 표명할 수 있다는 애매한 것으로는 만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얼굴을 보자고 해서 전화했는데 통화가 안 돼서 못 봤다. 참으로 기막혔던 것은 앞으로는 이렇게 대화하자 해놓고 뒤에서는 어제 한나라당과 민노당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종걸수석 부대표가 위원장으로 되어 있는 운영위원회의 <행정수도 이전비용 추개분석보고서 작성 및 제출관련 조사소위원회>를 열린우리당 단독으로 강행했다. 어제 오후5시부터 조사를 했고, 밤 9시에 다시 조사를 했다. 저와 만나자고 한 시간에 단독으로 야당의 국회파행의 문제 때문에 국회전체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 당사자가 뒷구멍에서 이렇게 단독으로 조사를 강행하는 것은 이중플레이로 큰 문제이다. 조사 과정에서 천정배 원내대표 특별보좌관 김명규라는 민간인이 공무원들을 불러내서 조사를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 월권적 불법행위가 있었다. 더 기가막히는 것은 이종걸 의원도 김명규를 배석시킨 가운데 시내 호텔에서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면담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국회 조사소위를 만들어 놓고 불법 조사를 하고 있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야당에게 대화하자고 하는 전형적인 이중플레이다. 명백한 진상조사와 대응이 있어야 한다.
총리도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이 먼저 사과해야한다.’‘좌파 공격을 하고있다’ 식의 강경발언을 하고 뒤로는 여당을 통해서 입장 표명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다 이미 총리의 사과문제는 떠나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이중플레이를 통해 상대 교란하고 여론전, 언론전을 펴는 치사한 작전이다. 이런 총리 이런 여당 이사람들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이미 지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김덕룡 원내대표>
ㅇ  이해찬 총리의 도발적 망언 규탄과 파면 요구를 위한 한나라당의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 10시에 확대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의원총회를 오후 2시에 하려고 한다. 노무현 정권 들어서 한국 사회의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어제 문화일보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 사회갈등 수준이 심하다’는 응답이 71.2% ‘노무현 정권 들어서 심해졌다’가 88.9%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정권 1년 8개월동안 끊임없이 선동정치 실험정치를 한 필연적 결과이다. 이 정권을 보면서 이 정권이 통째로 완전히 갈등유발증후군에 걸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 대통령, 총리, 노사모까지 온 국민 편가르고 대립시키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결과는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이 정권이 4대 국론분열법을 밀어붙인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사회는 해방직후 혼란보다도 더 훨씬 위험한 수위에 도달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비판세력 죽이기, 친노세력 키우기를 위한 정략으로 나라를 온통 갈등으로 몰아넣는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강력히 맞서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나온 출신고교 인맥이 청와대 내각, 이제는 공기업까지 낙하산 인사로 메워지고 있다. 그래서 정가에서 그 학교 출신이 아니면 명함도 못 내민다는 얘기가 있다. DJ 정권때 지역편중 문제가 있었지만 DJ가 나온 고등학교 출신이 편중됐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처음에 코드 인사가 나오더니 이젠 고교편중 인사까지 나오고 있다. 이것이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것 중 하나이다. 제발 이런 인사 좀 중단해야 한다.

 


2004.  1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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