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태희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주요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지금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 이유는 상임운영위원회의 진행 도중 김덕룡 원내대표가 국회의장께 야당의원의 발언 도중 다시는 마이크를 끄거나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이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므로 이 문제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독촉하기 위해서 현재 국회의장을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을 만난 결과를 의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의총이 소집되어 있고 국회의장과의 만남이 끝나지 않아서 아직 본회의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o 총리 문제에 대해 이성권 의원이 제기한 부분엔 추가적인 논의 없이 기존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로 의견이 집약됐다.
o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당대표, 원내대표 간 4자회담을 제의했다. 이 문제에 대한 저희의 공식 입장은 국회운영문제는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논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o 오늘 11시부터 박근혜 대표가 충청권 광역단체장 세 분, 지역주민대표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게 된다.
o 비공개회의 시간에는 사학법과 언론법에 대해서 현재 검토 중인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와 토의가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후에 발표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2004. 11.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