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긴급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저께 미수에 그친 날치기 난동극을 벌인 열린우리당이 어제는 대타협정신을 말했다. 그러나 오늘 법사위에서 다시 날치기를 합법화하기 위한 시도를 다시 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도대체 어떤 당이 이렇게 앞뒤가 안 맞고 모순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열린당이 따로 있고, 우리당이 따로 있고, 이렇게 두 당이 한꺼번에 있는 것이 아닌가.
동시에 지도부는 허깨비인가 묻고 싶다. 어제 천정배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보법 연내처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법사위에서 최재천 간사가 다시 한번 날치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날치기당으로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국민의 눈도 두렵지 않고 열린우리당의 이미지도 개의치 않고 국보법 폐지를 위해서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어제 천정배 대표는 무슨 의도로 얘기했으며 지도부의 발언은 의미도 없는 한낱 바람 또는 깃털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지도부 입으로는 국보법 연내 처리 불가를 이야기하고, 행동은 날치기 강도같은 행동을 하려 하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 의원 전원은 법사위로 이동해서 위원장석을 봉쇄하기로 했다.
2004. 12.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