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22일 의원총회 비공개 내용에 전여옥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제 4자 회담 결과 관련 한나라당 공식적인 입장은 “두 대표가 애를 많이 쓰셨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문제이다. 지금부터 차분하게 나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한나라당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두 대표에게 신뢰를 보내고 합리적인 안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인내와 유연성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의 전체적인 분위기였다
물론 앞날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오늘 의총에서는 11시부터 상임위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상임위 문제가 다뤄졌다
유승민 의원이 뉴딜3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서 KIC(한국 투자 공사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임위에서 원칙을 가지고 치열하게 한나라당의 생각을 설파하고 또 상대당을, 즉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다른 당을 설득하는 것이 참으로 필요하다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했다
또 정말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원래 합의대로 4자회담으로 올려 보내야하며 뉴딜3법, KIC 법 이 문제는 굉장히 큰 문제가 드러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연기금관리법에 대해서는 만약 연기금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나중에 국민의 원망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라는 것인데 이문제에 대해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의지를 갖고 모두 지역구에 가서 설득을 하고 대변인실, 정책위의장 등이 중심이 돼서 많은 자료를 냄으로써 이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가에 대해서 국민에게 알리고 광범위하게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유승민 의원의 의견이 있었다
두번째로 김정부 의원은 예결위에서의 상황도 순탄치 않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다
지금 현재 일정으로서는 1월 9일까지의 임시회기에 대해서 여야가 합의해서 12/30일로 임시국회 회기가 끝이 나므로 여기에 우리가 각 법안의 안을 내게 된다. 이것은 여야가 합의된 상항이다. 30일에는 이라크 파병안과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그 밖의 나머지 에 대해서는 합의사항대로 한나라당은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할 것이다
세 번째로 그동안 한나라당은 지난번에 유기준의원이 KBS시사프로그램에서 유감스런 일이있어서. KBS 토론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tv와 라디오에 출연안해왔다 그런데 여야 분위기도 있고 연말이 되서 대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판단과 KBS보도본부장, 사장도 유감의 뜻을 표시했기 때문에 KBS 출연거부는 오늘로서 풀기로 했다
네 번째로 사학개정안에 대해 이군현 정조위원장이 발표했다
우리는 상당히 사학의 투명한 운영에 대해서 열린우리당 못지않게 강화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군현 의원이 자세한 자료를 줄 것이다. 선진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한나라당 사학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러한 사학 개정안 의총서 추인됐다
또 의총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뉴딜 3법, KIC법 예결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종구 의원>
뉴딜법안 중 연기금을 경기부양에 쓰는 것은 반대다. 그러나 주식시장 부양입장에서 투자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 수 있지 않는가 라는 입장을 개진했다
<이혜훈 의원>
이것은 절대로 안된다. 경기부양을 한다는 것은 국민의 돈을 털어서 하는 것으로 정부가 빚에 대한 부담감조차 없다. 국민의 호주머니를 그것도 최후의 노후자금 터는 까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절대로 안된다
<전재희 의원>
한나라당으로부터 국공채에서 빚을 낸다는 소리를 안듣기 위해서 정부가 국민연금을 쓰는 것이다.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고 국민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이기에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김용갑 의원>
국보법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유연성은 가지되 정말로 임의 상정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는 것은 평가한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문제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가지고 가자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지난 2주동안 어려움을 같이 극복했고 한나라당이 하나라는 것을 확인했다 나라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순간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애를 썼고 앞으로도 애를 쓸 것이다.
뒤에 지금의 상황을 돌아볼 때 꿋꿋하게 우리가 지켰다는 것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당리당략을 떠나서 국민들의 뜻에 따라서 모든 4자회담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차분하고 진지하게 4자회담을 응하겠다 대표로서 약속을 지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물론 열린 우리당과의 약속도 지키겠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2004. 12.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