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정현 부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한 장관급 국회상임위 인사청문회와 관련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이한구 정책위의장, 박형준 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의 반응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대통령께서 생각을 잘하신 것 같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인사문제도 체계가 잘 잡히고
이번과 같은 혼선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한구정책위의장>
ㅇ 장관들에 대한 상임위차원의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는 우리가 오랫동안 요구해왔던 것으로 환영한다. 국회상임위에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할 경우에는 객관적인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순수한 청문회가 되어야 한다. 국회서 검증된 내용에 대해서 대통령이 존중해야한다. 국회도 또한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되고 순수하게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에 국한돼야 한다. 또한 국회로 이러한 자료들이 넘어와 청문회를 하기 전에 정부차원에서 기존시스템을 이용해서 검증을 해서 그 조사 자료를 국회에 넘겨줬을 때 의미가 있다.
<박형준 정치개혁특위 간사>
ㅇ 환영할일이다. 기본적으로 한나라당이 추진해 오고 있는 일로 뒤늦게나마 받아들인 것은 다행이다. 인사시스템의 오류를 피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로 일찍부터 받아들였어야할 제도이고 지금이라도 즉각 시행을 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 인사시스템 개편문제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있는 시스템 가지고도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그동안의 관행이나 코드인사와 같은 이러한 것을 하지 말고 그야말로 객관적으로 운영의 묘를 살리면 지금의 제도로도 큰 하자 없이 잘해낼 수 있으리라고 본다. 문제는 의지와 운영의 묘이다.
2005. 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