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1월 11일 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오늘 사무총장을 비롯한 인사를 단행했다. 사무총장 김무성의원, 제1사무부총장 권경석의원이다. 정책위의장과 정조위원장은 일단 의원총회를 거쳐서 대표께서 임명을 하셔야 되는 절차가 있다. 그래서 오늘 사무총장 김무성의원, 대변인 전여옥의원, 제1사무부총장 권경석의원으로 오늘 상임운영위원회를 거쳐서 운영위원회에서 통과가 되었다. 또 대표비서실장은 대표께서 임명하시는 것이 절차이다. 유승민의원으로 결정되었다.
주요당직 가운데 정책위위장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의원총회의 동의, 대표최고의원이 임명하게 되어있다.
정책위의장은 박세일의원, 제1정조위원장 유정복의원, 제2정조위원장 황진하의원, 제3정조위원장 박재완의원, 제4정조위원장 이혜훈의원, 제5정조위원장 이주호의원, 제6정조위원장 박찬숙의원이다. 모두 내정이다. 절차가 끝나지 않았음을 말씀드린다.
오늘 당직개편의 배경에 대해서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로 정책정당으로 가기위한 체제정비다.” 라고 했다. “정책이란 것은 정당에서 밑에서 흐르는 깨끗하고 맑은 물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이 깨끗하고 맑은 물처럼 빨리 효율적으로 흐르기 위해서 한나라당이 정책정당으로 가기위한 체제를 정비한 것이다.” 이렇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박근혜대표는 “이제 국민들은 정당이 정책으로서 경쟁하기 원하기 때문에 정책정당으로서 살아남지 않으면 정당은 살수가 없다.” 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당내에 효율적인 의사결정과정 또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탄탄한 정책적인 대안을 생각을 해서 이렇게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표는 무엇보다도 그동안 고생했던 김형오 사무총장과 이한구 정책위의장의 노고를 치l하하고 무엇보다 사무처에 하나하나 까지 세심하게 일을 했던 김학송 부총장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였다.
<김무성 신임사무총장 인사말>
ㅇ 제자신이 생각할 때 비교적 아무 사심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대권에 대한 생각이 없고, 광역 자치단체장에 대한 생각도 없는 사람이다. 당인으로서 의회인으로서 역할을 열심히 할 생각밖에 없다. 지난 두번의 대선에 패배한 데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으로 죄의식을 과중하게 느껴왔다. 그 죄의식 속에서 다음 대선에서 건강한 보수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는 일념 속에서 생활해왔다. 그런데 현 상황은 집권여당의 계속된 실정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을 그 대안세력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에 대해서 당내에서 조차 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정당은 정권을 창출하지 않으면 그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제게 과중한 사무총장직을 맡아서 세대간의 중간에 서서 그리고 당내 제 세력간의 중간에 서서 아무 사심 없이 오로지 정권창출을 위해서 저의 정치 인생 모두를 걸겠다는 생각과 각오를 가지고 있다. 국민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버릴 것이 있으면 미련 없이 버리고 바꿀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바꾸어서 국민의 기대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변화시키도록 하겠다. 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ㅇ 대표님을 잘 모시고 당이 화합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를 꼭 이뤄내도록 노력을 하겠다. 2002년에 여의도 연구소장으로 와서 지난 대선에서 책임이 큰사람이고, 그 책임을 어떻게 다할 수 있을까 17대 국회에 들어와서 나름대로 지난 7개월 동안 제3정조위원장을 맡으면서 일을 해왔다. 이제 대표비서실장이 되었으니 말은 될 수 있는 한 줄이고, 조용히 당이 잘 되도록 뒤에서 열심히 일을 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
<전여옥 대변인>
ㅇ 여러분의 성원으로 제가 유임을 하게 되어서 정말로 기쁘다고 일단 말씀드리겠다. 일을 하는 사람이 자기 자리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을 해야 되겠고, 살얼음판을 이제부터 걷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 열심히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여러분들께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2005. 1.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