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 18일 제 54차 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ㅇ 원내대표께서 그동안 외국방문으로 처음 오늘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처음 운영위원들을 만 나는 자리에서 인사말씀 겸 얘기를 해주시겠다.
<김덕룡 원내대표위원>
ㅇ 원내보고를 말씀드리겠다. 지금 모레 20일 오전 10시에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이번 의원총회에서 다룰 안건은 일단 세 가지로 했다.
첫째, 박근혜 대표께서 지난 10일 감행한 당직개편 중에서 정책위의장 정조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 건이다. 그리고 부대표 3명을 교체했다. 상임운영위원회 취임 부대표 예정자에 대해서 임명동의를 할 예정이다.
둘째, 당 선진화 추진위원회에서 다듬고 있는 당 쇄신방안을 점검하고 보안하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셋째, 수도이전 위헌결정에 따른 후속 대책과 관련해서 당 특위에서 마련한 안이 있다. 이것을 논의해서 당론을 정리하려 한다. 지금 많은 인원들이 해외활동 중에 있어서 의원총회에 전원이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세 가지가 더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에 20일로 결정했다.
이번 2월 임시국회는 새해 들어 첫 국회이기 때문에 의미가 적지 않다. 사실 작년 17대 국회가 국민의 큰 기대 속에 출범은 했으나 오히려 예전보다 못하지 않았느냐는 따가운 비판들이 많이 있었다. 어쨌든 원내대표단은 올 2월 임시국회가 민생경제 살리기의 첫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올해가 민생경제 살리기 원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임시국회에 많은 준비와 대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시다시피 어제도 박근혜 대표를 비롯, 많은 의원들이 민생현장 탐방 기획해놓고 있다.
원내대표단은 앞으로 원내대표단 회의, 원내대책 회의, 확대업무 대책회의 등을 열어 토론식으로 치러내서 확대대책을 실시하도록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달 말이나 아니면 다음달 초순쯤해서 의원들 참여로 임시국회를 비롯해 당의 현황을 좀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
아마 새해에도 국회상황이 그리 낙관적이라고 생각 되지 않는다. 정부 여당이 국정 운영방식을 바꾸어 보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에 또 당의 움직임으로 볼 때 과연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있겠는가하는 여러 가지 의구심들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나름대로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 하겠다는 그런 다짐이 있다.
<김무성 사무총장>
ㅇ 과분한 사무총장직을 위임해주신 운영의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린다.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겠다. 당내 조정과 통합이 저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당내 다양한 생각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05. 1.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